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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본격화
7월 13일 실시계획 승인 고시 사업시행 인・허가 절차 마무리 9월 18일 ~ 20일 환지추첨 실시 환지계획 시작 KTX 울산역 역세권 산업, 연구, 교육, 주거 자족신도시 건설 본격 시행
울산광역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울산형 도시공간구조 2도심 체계의 거점사업인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합의를 통하여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021년 1월 21일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후, 올해 7월 13일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환지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가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였다.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은 울산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새로이 개편된 2도심 체계의 서부권 성장거점이 될 예정이다. 당 사업은 대부분의 도시개발사업 시행방식인 ‘수용·사용방식’이 아닌, ‘구역 미분할 혼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도시개발법 상 환지와 수용방식을 혼합하여 시행하는 사업방식으로 환지와 수용방식 중 토지주가 선택한 형태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수용방식을 선택한 토지주는 토지보상법에 따른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고, 환지를 선택하는 토지주는 비례율 적용을 통하여 향후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토지주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식이다. 사업시행자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은 토지주 등 관계인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하여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 후 사업추진 속도를 높여 2023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환지추첨을 진행하고, 향후 집단환지 지정 등 환지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환지추첨 후 문화재 조사를 착수하고 내년 손실보상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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