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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목마성’ 문화유산 지정·보존 절차 돌입
작성자 김성락
작성일자 2025-10-14
조회수 67
울산매일신문 · 2025년 10월 13일 (화)

‘남목마성’ 문화유산 지정·보존 절차 돌입

시, 종합정비계획 연구용역 공고

울산시가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남목마성 구간에 대해 발굴 약 1년여 만에 추가 문화유산 지정 및 보존 절차에 돌입한다.

13일 울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남목마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연구용역 모집 재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울산도시공사는 지난 9월 26일 한 차례 관련 공고를 냈으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조달정보화 시스템이 나라장터가 중단됨에 따라 모집이 성사되지 못했다.

정비계획 수립 용역비는 약 8,200만 원이다. 울산도시공사 등은 빠르면 내년 7월께 종합정비계획 용역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든 정비 완료 목표 시점은 미포지구 조성 공사 완료일인 2027년 말이다.

이번 남목마성 추가 지정을 위한 용역 움직임은 지난해 12월 16일 매장문화재 전문가 검토회의 결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울산시와 동구 등 관계기관은 추가 지정 구간에 대해 추후 탐방로 확대 및 전망대 설치 등 주변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귀임 기자  |  kiu2665@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