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공사

울산 도시재생 체험프로그램 '언양읍성 소풍 한바퀴' 선보여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도시재생 체험 프로그램인 '언양읍성 소풍 한바퀴'를 최근 시범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적극적 활용과 홍보를 강화하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마을관리조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을관리조합이 운영 중인 지역 카페에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울주군 언양읍성 일대를 중심으로 감성적인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관광콘텐츠다.
참가자들은 역사문화 자산을 둘러보며 지역 재생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체험에는 울산대학교 '울산 리브랜딩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울주군 군정홍보단 '리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현장 체험 및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진행했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관·학 연계 및 청년 공간과 연계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해 '꼼꼼 울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 정식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마을관리조합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연계형 체험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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