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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KTX 역세권에 ‘미래형 자족도시’ 첫 삽
작성자 김성락
작성일자 2025-12-04
조회수 340
울산 지역언론 · 2025년 12월 3일

울산 KTX 역세권 ‘뉴온시티’
미래형 자족도시 첫 삽

산업·주거·교육·의료 집약한 153만㎡ 규모 복합 특화단지
첨단 기업 유치·정주여건 확보…서부권 핵심거점 도약 기대
울주군 삼남읍 KTX 울산역 일대에서 미래형 자족도시 ‘뉴온시티’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산업과 주거, 교육, 의료 기능을 한곳에 모은 복합 특화단지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뉴온시티는 총 153만㎡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며, 전체 면적의 약 28%는 산업단지로 구성된다. 이 구역에는 미래차·수소·이차전지 등 첨단 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정주환경도 함께 갖춰진다. 1만 1천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국제학교, 의료시설, 상업시설 등이 포함돼 주거·교육 인프라가 대폭 강화된다.

공정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기업 및 기관 입주는 202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8월 정부가 뉴온시티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방세·취득세 등 다양한 세제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울산시는 뉴온시티 조성을 통해 2030년까지 약 2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6천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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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서부권이 첨단산업과 주거, 교통, 교육 인프라가 모두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투자 유치와 기반시설 조성에 시의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시는 울산·양산·부산을 잇는 광역철도 개통과 연계하여 뉴온시티가 부·울·경 초광역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권 기자
※ 본 게시글은 울산도시공사 및 울산시 관련 언론보도 내용을 요약·공유한 것입니다.